럭셔리 브랜드 늘리는 롯데백화점…인천점에 포레르빠쥬 오픈

하수민 기자
2026.06.11 16:46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인천점에 프랑스 럭셔리 가죽 브랜드 포레르빠쥬 매장을 열고 럭셔리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0일 인천점 1층에 포레르빠쥬 매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포레르빠쥬는 1717년 프랑스 왕실 무기 제조업체로 출발한 브랜드다. 총기 가죽 케이스와 사냥용 배낭 제작을 통해 축적한 가죽 공예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는 럭셔리 가죽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유혹을 위한 무기'를 콘셉트로 내세우고 있는 포레르빠쥬는 프랑스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를 비롯한 주요 백화점에 입점해 있다. 현재 전 세계 9개국에서 1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인천점 매장에서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에카이유 패턴이 적용된 토트백을 비롯해 액세서리와 모자 등을 선보인다. 에카이유 패턴은 물고기 비늘과 갑옷의 비늘모양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상징으로 꼽힌다.

매장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사전 예약 방문 고객에게 꽃을 증정하는 프렌치 플라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같은 기간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최근 럭셔리 브랜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루이비통 남성 매장과 피아제, 불가리를 유치한 데 이어 올해는 티파니, 부쉐론, 그라프 등 하이주얼리 브랜드를 잇달아 선보였다.

또 지난해 말 럭셔리 패션관을 오픈하며 현재 50여개 이상의 럭셔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를 바탕으로 인천을 넘어 수도권 서부권을 대표하는 럭셔리 쇼핑 거점으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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