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들러코리아, 10년간 장애인 고용 등 지역사회와 상생 실현

정진우 기자
2026.06.19 09:49
스테들러코리아 제품을 포장하고 있는 우리마포보호작업장 발달장애인 근로인/ 사진=스테들러코리아

독일 프리미엄 문구 브랜드 스테들러의 한국법인 스테들러코리아(대표 이관주)가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산하 우리마포보호작업장(원장 변성환)과 10년 간 협력을 통해 장애인 고용 및 직업재활 지원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스테들러코리아는 2016년부터 우리마포보호작업장과 협력하며 장애인 근로인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생산 물량과 일거리를 제공했다. 단순한 후원을 넘어 장애인들이 자신의 노동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마포보호작업장은 서울 마포구를 대표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발달장애인을 중심으로 직업훈련과 보호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근로인들이 안정적인 작업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산 활동과 직무 훈련을 운영하며 자립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두 기관의 협력은 일회성 사회공헌 활동과는 차별화된다. 스테들러코리아는 10년 동안 꾸준히 작업 물량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근로인들의 고용 안정성을 높였으며, 우리마포보호작업장은 이를 기반으로 장애인들이 직업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이러한 협력은 장애인 복지와 ESG 경영이 결합된 대표적인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보호고용이 필요한 발달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는 경제적 자립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 형성과 자존감 향상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스테들러코리아 관계자는 "장애인 고용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마포보호작업장과의 협력을 지속하며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직업재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변성환 우리마포보호작업장 원장은 "10년이란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함께해 준 스테들러코리아의 지원은 장애인 근로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지속적인 일거리 제공은 장애인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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