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美 첫 '올리브영 페스타' 개최…LA에 K뷰티 놀이터 연다

하수민 기자
2026.07.02 11:53
/사진제공=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올리브영 페스타'를 개최하며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지난 5월 미국 첫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 데 이어 체험형 뷰티 페스티벌을 통해 현지 고객들에게 K뷰티 경험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올리브영은 오는 8월14일부터 3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KCON LA 2026'과 연계해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을 개최한다. 약 4700㎡(1422평) 규모의 행사장에는 55개 K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참여한다. 글로벌 고객들이 다양한 브랜드와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체험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장은 'K뷰티 플레이그라운드 페스티벌'을 콘셉트로 서울 대표 상권을 구현했다. 홍대와 성수, 명동, 강남을 테마로 한 공간을 조성하고 한글 간판과 버스정류장 등 서울 거리를 연상시키는 연출을 더했다. 부스 중앙에는 올리브영 매장을 재현한 '스토어존'을 마련했으며 스킨스캔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도 운영한다.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장 곳곳에서 스탬프를 모으면 K스킨케어 루틴을 경험할 수 있는 페스타 한정 구디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브랜드가 직접 제품과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하는 '뷰티&헬스 딥 다이브' 프로그램도 운영해 현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국에 진출한 중소·인디 K뷰티 브랜드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퓨처커넥트 라운지'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을 운영한다. KCON LA와의 연계를 통해 K팝과 K푸드를 즐기기 위해 찾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K뷰티와 K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알리고 국내 브랜드의 해외 시장 안착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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