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자체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Coasis)'에 입점한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최근 현대백화점 천호점, 현대아울렛 가든파이브점, 동대문점에 코아시스 매장 3개를 연데 이어 이번엔 해외 박람회에 참가한다.
현대홈쇼핑은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6 하노이 한류박람회'에 코아시스 입점 뷰티 브랜드 15개사와 참가했다. 해외 바이어 200여곳이 참석한 박람회에서 상담 실적 794만달러(약 122억원)를 기록했다.
현대홈쇼핑은 참가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위해 나섰다. 박람회 참가에 필요한 부대 비용과 현지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부스를 제공했다. 시장 조사와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K팝·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마케팅으로 참가 브랜드 제품의 현지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현대홈쇼핑은 앞으로도 코아시스에 입점한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국내에선 코아시스 신규 매장을 확대해 중소 협력사의 유통망 확보에도 힘쓴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코아시스는 우수한 국내 뷰티 브랜드를 알리는 유통 플랫폼을 넘어 해외 진출까지 돕는 상생 플랫폼으로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중소 브랜드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하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