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펌프·냉동기술 통했다…오텍그룹, 18년 연속 에너지위너상

이병권 기자
2026.07.22 16:12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오텍캐리어 EHS(왼쪽)와 씨알케이(CRK) 인버터 냉장 핫가스 제상 시스템. /사진제공=오텍그룹

오텍그룹 계열사 오텍캐리어와 씨알케이(CRK)가 '제29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텍그룹은 18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으며 오텍캐리어는 17년 연속, 씨알케이는 8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 후원하는 상으로 에너지 절감과 저탄소·탄소중립에 기여한 제품과 기술 등을 선정한다.

오텍캐리어는 히트펌프 솔루션 'EHS 옵티멈(Optimum)'으로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상업용 건축물과 영농형 스마트팜 등에 적용되는 공기열원 방식의 히트펌프 시스템으로 투입 에너지 대비 약 3배의 효율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씨알케이는 '인버터 냉장 핫가스(Hot-Gas) 제상 시스템'으로 상을 받았다. 고효율 기자재 인증 기술 기준을 준용해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5% 절감할 수 있다. 또 냉동기 1대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1.3톤 줄일 수 있다. 씨알케이는 올해 말 냉동기·유니트쿨러 고효율 기자재 인증 제도 도입을 앞두고 친환경·에너지 절감 제품군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오텍그룹 관계자는 "저탄소 친환경 기술 개발과 고효율 솔루션 보급을 위한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기술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