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피규어 뽑는다...GS25, 부산서 '이치방쿠지' 특화 매장 오픈

조성우 기자
2026.07.24 09:54
GS25 이치방쿠지 특화 매장./사진제공=GS리테일

GS25가 부산에서 업계 최초로 '이치방쿠지' 특화 매장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치방쿠지는 일본에서 시작된 이른바 '꽝 없는 뽑기'다. 고객이 키오스크에서 직접 결제한 뒤 원하는 쿠폰을 선택하면 랜덤으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꽝 없이 인기 지적재산(IP)를 활용한 피규어, 굿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GS25는 부산 서면 젊음의 거리에 위치한 GS25 서면스타점을 '이치방쿠지' 특화 매장으로 새 단장했다. 1030 고객 비중이 높고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활발한 상권 특성, 객층 데이터와 해당 편의점의 공간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화 매장으로 최종 선정했다.

해당 매장은 1층 편의점, 2층 이치방쿠지를 비롯한 애니메이션·캐릭터 IP를 체험할 수 있는 특화 공간으로 구성됐다. 1층 외부엔 GS25 간판, 2층엔 이치방쿠지 대형 래핑 등 특화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달 중 이치방쿠지 키오스크에 이어 가챠 키오스크도 순차 도입될 예정이다.

GS25는 이치방쿠지 특화 매장을 관련 콘텐츠의 테스트베드이자 확산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규 콘텐츠를 우선 도입해 고객 반응과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뒤 전국 매장으로 빠르게 넓힐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색 키오스크 등 차별화 콘텐츠를 활발하게 전개하며 새로운 즐길 거리와 쇼핑 경험을 제공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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