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바나나 공급받는다...GS25, 지정농장 운영

조성우 기자
2026.08.10 10:26
베트남 바나나 전용농장 앞에서 김명석 GS리테일 편의점 영업지원부문장(왼쪽에서 3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

편의점 GS25는 베트남 현지에 바나나 전용 지정농장 운영을 통해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GS25는 지난달 16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약 50km 떨어진 떠이닌 지역의 델몬트 바나나 농장 가운데 한 곳을 GS25 전용 바나나 지정농장으로 선정했다. 해당 지정한 농장은 한국과 일본 수출용 고품질 카벤디시(Cavendish) 품종을 주로 생산하는 곳이다. 현지 델몬트 농장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품질 관리와 상품 공급이 가능한 생산지다.

GS25 전용 지정농장은 편의점 판매 환경에 맞춘 생산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편의점 판매 환경에 맞춰 3~5입 소포장 상품 생산에 최적화된 선별, 포장 시스템을 운영하며 현지에서 개별 포장을 완료해 상품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기존 박스 단위 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점포별 판매량에 맞춘 낱개 발주가 가능해졌으며 재고 부담을 줄이고 점포 운영과 물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지정농장에서 생산되는 상품은 '델몬트 프레시위크 바나나'다. 해당 상품은 베트남산 바나나의 무관세 혜택과 현지 선별, 포장 방식을 적용해 물류 및 작업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지와의 전략적 협업을 확대해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신선식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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