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가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 브랜드 '비브(VEEV)'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비브는 오는 18일 전국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으로 오는 26일부터 전국 주요 판매 채널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에선 먼저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 '비브 인프라임(VEEV inPRIME)'과 전용 액상 포드 '비비 인프라임(VEEBI inPRIME)'을 선보인다. 비브 인프라임은 교체형 포드와 충전식 디바이스 구조를 적용했고 사용자가 액상을 임의로 주입·변형할 수 없는 폐쇄형 포드 시스템을 채택했다.
필립모리스의 '어드밴스베이프 인덕션 시스템'을 적용해 액상을 균일하게 가열하고 액상 부족 감지 시스템과 기기 상태를 진동으로 알려주는 '리스폰시브 드로우' 기능도 탑재했다. 전용 포드인 비비 인프라임에는 천연 니코틴과 식품 등급 향료를 사용했고 포드당 약 1400회 흡입이 가능하다.
비브 인프라임의 권장소비자가는 2만9000원이다. 출시 프로모션 기간에는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 1만원, 편의점에서 1만5000원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비비 인프라임은 △가든 웨이브 △레드 웨이브 △블루 후레쉬 △썬 웨이브 △퍼플 웨이브 등 5종으로 2㎖ 포드 1개 기준 가격은 8000원이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비브 출시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이라며 "성인 흡연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비연소 제품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당초 지난 6월 비브를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공급(소모품) 관련 추가 점검을 위해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이후 제품 점검을 마치고 이번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