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위기는 기업을 멈추게 하는 장애물이 아니라 새 선택을 요구하는 신호"라고 말했다.
21일 제너시스BBQ그룹은 윤 회장이 전날 강원도 강릉시 탑스텐호텔에서 열린 제43회 2026 인간개발연구원(HDI) 최고경영자(CEO) 서머 포럼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윤 회장은 '위기를 기회로, 세계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 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윤 회장은 BBQ의 지난 31년을 위기 때마다 새로운 선택을 내린 결과의 역사라고 설명했다. 1997년 IMF 외환위기와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AI), 급변하는 외식시장 등 위기에서 상생과 혁신을 선택한 것이 오늘날 BBQ의 경쟁력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BBQ는 2005년 올리브오일을 치킨 조리에 접목한 황금올리브치킨을 선보였으며 치킨대학을 중심으로 교육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왔다.
BBQ는 고유의 맛과 브랜드 철학은 유지하면서 각 국가의 식문화와 소비 방식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통해 미국·캐나다 등 북미, 파나마·콜롬비아 등 중남미, 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를 포함해 전 세계 57개국 800여 개 매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윤 회장은 "회사를 크게 만드는 것과 오래 가는 회사를 만드는 것은 다르다"면서 "남들이 이미 만들어 놓은 길만 따라가서는 새로운 시장의 주인이 될 수 없다"고도 했다.
이어 "앞으로도 BBQ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시장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K-푸드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