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추석 나들이 커피 한잔에 풍경까지 담는다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2026.09.22 23:43

온돌·몽돌·한강·호수 품은 이색 매장, 가족 나들이부터 귀성길 휴식까지

'63 Sky Picnic'점 내부 사진/사진제공=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신동우)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족 나들이와 귀성길에 들러 커피와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 이색 매장을 소개했다.

지난달 31일 문을 연 포항환호DT점은 국내 스타벅스 최초로 일부 좌석에 온돌 평상을 적용했다. 한식 창호를 연상시키는 진열장과 도자기, 커피 추출 기구를 배치해 한국적인 공간 분위기를 살렸다.

거제사등점은 거제의 대표 자연자산인 몽돌을 매장 디자인에 담았다. 입구의 몽돌벽과 내부 아트워크, 조명에 지역적 특색을 반영하고 다도해를 바라볼 수 있는 스타디움 형태의 좌석도 마련했다.

서울에서는 63스퀘어 전망대에 자리한 63 Sky Picnic점이 한강과 서울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꼽힌다. 낮에는 카페, 저녁에는 조명과 함께 색다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귀성길에 자연을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는 매장도 있다. 화성보통저수지점은 통창 너머로 저수지와 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주변 산책로와 연계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더춘천의암호R점은 매장 전면에 초대형 통유리창을 적용해 의암호 풍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저녁에는 토양과 기후, 고도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여 낮과 다른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 수 있는 더북한강R점과 가족 휴게실, 어린이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는 세종예술의전당점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색 있는 매장이 마련돼 있다.

이규찬 스타벅스 점포개발담당은 "온 가족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부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춘 매장까지 명절에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을 엄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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