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가까운 한강에서"…한강몽땅축제 개최

남형도 기자
2016.07.11 11:12

서울시, 2016 한강몽땅 여름축제 11개 한강공원서 개최…캠핑, 수영장, 야간마라톤까지 각양각색 행사

한강몽땅축제에 참여한 시민이 워터슬라이드를 즐기고 있다./사진=서울시

올해 여름 서울 한강시민공원에서 캠핑, 수영장, 수상레포츠부터 총길이 150m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야간 마라톤까지 즐길 수 있게 된다.

한강에서만 즐길 수 있는 서울시 '2016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오는 15일부터 내달21일까지 11개 한강공원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특히 프로그램 가운데 놓치면 후회하는, 인기·신규 프로그램 ‘must go 16선’을 소개했다.

먼저, 한강 여름 캠핑장은 뚝섬·잠원·여의도한강공원 3개소 총 430개 동이 마련된다.

이용 요금은 텐트 1개동에 주말(금,토,일), 공휴일은 2만5000원이며 평일은 1만5000원이다. 사전예약은 한강 여름캠핑장 홈페이지(http://www.hancamp.co.kr)에서 선착순 접수받는다.

어쿠스틱공연, 이색 형광퍼포먼스, 마술쇼 등 다채로운 '한강 거리공연 페스티벌’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린다.

한강몽땅 페스티벌서 거리공연축제가 열리고 있다./사진=서울시

한강 4개 다리에선 1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광나루 천호대교, 뚝섬 청담대교, 여의도 원효대교, 망원 성산대교에서 영화가 상영된다.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열리는 한강물싸움 축제는 5000명이 물풍선 싸움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30일과 31일에 열리는 한강 종이배 경주대회는 종이골판지를 이용해 배를 직접 제작하고 그 배로 한강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이색 이벤트다.

30일과 31일 열리는 한강나이트워크42K는 아름다운 한강 야경을 만끽하며 밤새 한강을 일주하는 이색 걷기 레이스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출발한다.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열리는 슬라이드더시티(Slide the City)는 뚝섬 한강공원에서 높이 10m, 길이 150m의 초대형 경사지에 워터 슬라이드를 설치해 진행된다.

아울러 100대의 푸드트럭에서 맛보는 세계 각국의 음식과 함께 디스코, 힙합, 포크 송 등의 매주 다른 콘셉트의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는 푸드 페스티벌도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열린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가까운 11개 한강공원에서 즐기는 여름 피서 '한강몽땅'이 올해는 시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더해져 시민 여러분을 한층 새롭게 찾아간다"며 "한강몽땅 축제를 통해서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시민들이 무더운 낮과 밤을 즐겁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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