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째 확진자 발생, '가락·가원·해누리초' 송파 3개교 휴업

조해람 기자
2020.02.06 10:3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5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약국에서 마스크가 판매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코로나) 19번째 확진자가 서울 송파구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근 초등학교들이 긴급히 휴업에 들어갔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가락초등학교와 가원초등학교, 해누리초등학교 등 3개 학교가 이날 오전 휴업을 결정했다.

세 학교는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먼저 이날 하루 휴업을 하고, 정확한 상황을 파악한 뒤 휴업 연장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번째 확진자는 36세 한국인 남성이다. 이 환자는 17번째 확진자와 같은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19번째 확진자는 귀국한 뒤 콘퍼런스 참석자 중 말레이시아에서 신종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가 있다는 통보를 받고 관할 보건소로 연락, 지난 4일부터 자가격리를 시행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신종코로나 예방을 위해 지난 5일 서울 중랑구와 성북구 42개교에 휴업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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