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마포농수산물시장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돌입함에 따라 시장 폐쇄 행정명령을 13일 0시부터 해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최초 확진자 발생 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마포농수산물시장 관련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폐쇄 조치 후 하루 1~2명으로 감소했다. 이날은 구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마포구는 지난 12일 오후 3시 질병관리청 및 서울시 역학조사실 등이 참석한 합동회의 결과와 마포농수산물시장의 코로나19 차단 등을 고려해 재개장을 결정했다.
이번 폐쇄 행정명령 해지 대상 업소는 2차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하고 13일 기준 3일 이내 음성 판정을 받은 곳이다. 재개장 이후에도 시장 상인 및 종사자들은 3일 간격으로 2회 이상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마포구는 마포농수산물시장 재개장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할 경우 해당 점포에 대해 즉각 폐쇄 조치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급박하게 돌아가던 마포농수산물시장 감염이 진정 국면에 들어가 다행"이라며 "이번 같은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