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뉴욕·런던·파리와 어깨 나란히 하는 도시로 도약할 것"

김지현 기자
2023.02.14 15:03

'서울 도시경쟁력 글로벌 포럼'서 밝혀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5번째)이 14일 오후 2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디지털로 동행하는 매력도시 서울'을 주제로 한 '서울 도시경쟁력 글로벌 포럼'에 참석해 200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무하마드 유누스(왼쪽 6번째)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시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톱(TOP)5 도시로 도약하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에서 열린 '서울 도시경쟁력 글로벌 포럼'에 참석해 "서울을 사람과 기업, 자본, 기술, 정보가 모이는 도시로 만들고, 아시아 경제 허브이자 창업 성장도시, 감성 문화 관광도시, 글로벌 뷰티산업의 허브로 발돋움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코로나19(COVID-19) 엔데믹 전환과 함께 지정학적 갈등과 경제 위기 속에서 지금 전세계는 거대한 변화를 겪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흐름 속에 도시는 변화하고, 생활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이런 중대기로에서 서울시는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세계도시경쟁력 평가에서 지난해 7위였던 순위를 5위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디지털 약자와 소외계층이 동반성장하는 상생도시를 향한 혁신 전략을 제시하고, 규제 개혁을 통해 서울이 세계 5대 금융도시와 창업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아울러 3000만 관광객이 찾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그는 "뷰티와 미식, 쇼핑, 한강, 야경 등 서울의 대표자원을 집약하고 새로운 디지털 관광환경을 구축하겠다"며 "세계인 누구나 가고 싶고, 살고 싶고, 일하고 싶고, 투자하고 싶은 서울을 향한 여정에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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