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주말에도 공무원 현장 배치해 예방활동 전개

경기=노진균 기자
2025.03.31 10:14
지난 29일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산불방지대응센터를 찾은 서태원 가평군수가 비상근무중인 대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가평군

경기 가평군은 서태원 군수가 지난 29일 주말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산불방지대응센터를 찾아 산불 예방 대응 태세를 현장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서 군수는 비상근무 중인 직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격려하며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군은 현재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전체 공무원 4분의 1 이상을 6개 읍·면 61개 리에 배치했고 주민 및 등산객을 대상으로 불법 소각 행위 단속과 산불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현장 점검에서 서 군수는 "최근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이상기후까지 겹쳐 산불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가평군 공직자와 산불전문진화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대응한다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확산 우려가 높은 시기다"며 "군민은 물론 가평을 찾는 방문객들도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부탁했다.

가평군은 △산림 및 인접 지역에서의 영농부산물 소각과 쓰레기 태우기 △담뱃불 투기 △숯과 재 버리기 등 화기 취급 행위를 철저히 금지하며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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