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성공버스'3개 노선 운행…전 노선 왕십리역 환승 가능

정세진 기자
2025.04.30 11:13

[시티줌]성공버스 앱으로 실시간 위치 확인

신설된 2노선과 3노선 '성공버스'가 왕십리역에 나란히 정차한 모습. /사진=서울 성동구청

서울 성동구는 다음달 1일부터 '성공버스' 신규 노선 2개를 추가로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성공버스는 성동구 내 주요 공공시설을 순환하는 '성동구 공공시설 무료 셔틀버스'다.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난 2월25일 노선조정위원회에서 제1노선 정류장을 일부를 조정하고 2개 신규 노선 추가를 확정했다. 성공버스' 3개 노선 전체가 성동구청(지하철 왕십리역)을 경유하도록 설계했다. 이는 성공버스와 마을버스, 시내버스, 지하철 간 유기적인 환승을 위한 조치다.

아울러 금호동과 응봉동, 왕십리, 성수동 일대를 운행하는 1노선은 삼부아파트 정문 인근에 있는 '소월아트홀' 정류장을 폐지하는 대신 왕십리역 광장(왕십리역 4번 출구 앞)에 정류장을 신설했다. 성동구청과의 접근성을 높였다. '성동50플러스센터(한양대역)'와 '성수문화복지회관(뚝섬역)' 사이에는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서울숲아이파크리버포레 1단지)' 정류장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금호동, 응봉동, 왕십리에서 성동교를 지나 성수동 일대를 순환하여 기‧종점인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까지 이동시간을 단축했다.

신설한 제2노선은 성동구립 용답체육센터를 기·종점으로 한다. 마을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용답동과 사근동, 성동구청 간을 연결하고 성동구 보건소를 경유한다. 제3노선은 송정동과 왕십리를 연결해 운행한다. 지하철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성동구청으로의 이동이 쉽지 않은 광나루로 인근 송정동 주민의 의견을 반영했다. 송정동 공공복합청사를 기‧종점으로 하여 송정 스마트헬스케어센터, 송정어린이 상상마당(성동세무서), 성동구청, 소월아트홀 등의 공공시설을 순환한다.

지난 21일부터는 '성공버스 애플리케이션(앱)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이용자 확인과 탑승권(QR 코드) 발급, 노선도와 버스 차량 실시간 위치 정보 제공 등을 간소화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교통망을 더욱 촘촘하게 연결하여 주민 누구나 이동의 권리를 보장받는 교통복지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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