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닥터9988' 더 풍성해진다...8월에 민간콘텐츠 3건 도입

오상헌 기자
2025.06.29 14:17

우수 건강콘텐츠 공모전서 민간기업 3곳 수상

2025년 손목닥터9988 건강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사진=서울시

서울시는 '2025년 손목닥터9988 건강콘텐츠 공모전'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의 우수한 건강콘텐츠 3건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모전은 '손목닥터9988'을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해 민간의 우수 콘텐츠를 접목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에서 진행됐다. 2021년 11월 시작한 '손목닥터9988'은 3년 반 만에 누적 사용자 224만 명을 넘었다.

공모 결과 55개 기업의 건강콘텐츠가 접수됐으며 1차 선정된 8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전문가 평가위원, 시민평가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원스글로벌의 '커넥트케어'가 높은 기술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온택트헬스의 'Onione(온이원)', 우수상에는 ㈜마이베네핏의 '버추얼메이트 Me'가 선정됐다.

수상기업에는 △손목닥터9988 인앱 서비스 연계 △80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 △VC·AC(벤처캐피털·엑셀러레이터) 연계 등 후속 투자 지원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선정된 3건의 건강콘텐츠는 서울형 헬스케어 플랫폼인 손목닥터9988 앱에 오는 8월부터 도입돼 1년간 서비스한다.

사업화 지원금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에서 기부한 재원으로 마련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월 서울시와 손목닥터9988 서비스 확대에 3년간 20억을 기부하는 약정을 체결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헬스케어 기업과의 협업은 손목닥터9988이 걷기 앱에서 통합 건강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민간 기업의 창의적 역량과 기술력이 더해져 손목닥터9988이 한층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로 시민들께 다가갈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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