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내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명사 초청 특강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미디어를 통한 참여 기회를 넓히고 일상에서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릴레이 특강은 지난 25일 양평센터를 시작으로 포천시, 동두천시, 김포시 등 최근 개소한 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마을이 콘텐츠가 되는 순간'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에 나서며, 시민들이 방송과 온라인에서만 접하던 명사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강연 라인업은 화려하다. 지난 25일 포천에서는 넷플릭스 '흑백 요리사'로 유명한 박찬일 요리사가 강단에 올랐다. 10월17일 용인에서는 tvN '어쩌다 어른'으로 잘 알려진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강연한다. 10월31일 포천에서는 '벌거벗은 한국사'의 최태성 작가가 역사 이야기를 풀어내고, 11월4일 동두천에서는 구독자 150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원샷한솔이 청년 세대와 소통한다. 이어 11월8일 안성에서는 범죄 분석 전문가 표창원 작가가 무대에 오르고, 11월29일 김포에서는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가 뇌과학을 주제로 미래 사회를 조망한다.
이와 함께 각 지역 센터에서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마카앤로니'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체험 교실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문해력 교육도 운영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특강과 체험 교실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영상미디어센터가 도민의 창작 활동과 문화 참여를 지원하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일정과 신청 방법은 각 지역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