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사회복지학부 '노화 공감 캠페인' 진행...세대 간 이해 확대

권태혁 기자
2025.10.02 13:08

사회복지학부 학생들, '노인의 날' 앞두고 공감 캠페인
신체·감각적 변화 체험...세대 간 공감과 배려심 고취
2026학년도 '실버산업창업전문가' 단기 학위 과정 신설

호서대 재학생들이 '노화 공감 캠페인'을 통해 노인의 신체적·감각적 어려움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호서대

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가 지난 1일 '노인의 날'(10월2일)을 맞아 '노화 공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캠페인은 경로효친 정신을 되새기고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세대가 노인의 신체적·감각적 변화를 직접 체험하며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무거운 조끼를 착용해 거동이 불편한 상황을 경험하고, 백내장·반맹증 등 특수안경을 통해 노인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직접 느꼈다.

심효진 사회복지학부 학생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노인의 삶을 깊이 고민하며 행사를 준비했다. 학생들의 공감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인정 사회복지학부장은 "학생들이 노인의 일상을 직접 체험하며 공감과 이해를 배우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노인복지 교육과 함께 실버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해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 사회복지학부는 노인복지 전문가를 양성하는 '노인복지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2026학년도에는 '실버산업창업전문가' 단기 학위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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