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송차 탑승하는 척 '도주'…20대 도주미수로 징역형

호송차 탑승하는 척 '도주'…20대 도주미수로 징역형

하수민 기자
2026.03.28 16:29
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호송차에 탑승하던 중 도주를 시도하다 붙잡혀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된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2단독 김지후 부장판사는 도주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4)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24년 7월29일 오후 2시10분쯤 인천 서부경찰서 유치장 건물에서 나와 인천구치소로 향하는 호송차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갑자기 경찰서 외벽을 향해 뛰어가 도주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기소됐다.

당시 유치장 건물 문과 호송차 사이 거리는 약 5m였다. A씨는 15~20m를 뛰어가 도주하려다가 호송팀 직원에게 곧바로 붙잡혔다.

A씨는 앞서 다른 범죄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해당 유치장에 입감돼 있었다.

재판부는 "A씨의 죄질이 불량하고 범행 후 정황이 좋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라며 "다만 A씨가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범행이 미수에 그친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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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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