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재난대응 역량 강화한다…소방청, AI 전담조직 가동

김온유 기자
2025.10.12 12:00
(서울=뉴스1) = 17일 오후 광주 광산구 송정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소방 당국이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소방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5.1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소방청은 기후위기와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율기구인 '소방과학기술과'를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로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상기후로 인한 복합 재난에 대비해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패러다임을 전환하려는 조직 개편이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다. 이번 개편은 이런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소방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첨단장비 연구개발·기획에 더해 소방정책에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제의 발굴·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정책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재난에 강한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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