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이사장, 22일부터 공개모집

정인지 기자
2025.10.22 15:56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25일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모습. 2025.8.2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오는 11월5일까지 이사장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라 1년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가입자 기록 관리, 연금보험료 부과, 급여 결정 및 지급 등 핵심 연금 사업과 함께 가입자를 위한 자금 대여와 복지시설 운영, 노후 준비 서비스 사업, 연금제도 및 기금운용 관련 조사연구 등 공단 업무를 총괄 지휘한다.

현재 김태현 이사장의 임기는 8월부로 종료된 상황이다. 차기 후보로는 보건복지부 출신 관료, 금융 전문가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1차관은 행정고시(35회) 출신으로 연금정책국장, 보건산업정책국장, 사회복지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이재명 캠프의 싱크탱크에서도 복지정책위원장으로 참여해 안정적으로 새정부와 발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손병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 등도 거론된다. 국민연금이 올해 모수 개혁은 이뤘지만, 노후 소득 보장과 재정 안전성 강화의 두가지 목표를 놓고 전반적인 연금 개혁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여론을 고려하면서도 냉철한 판단이 중요한 시기다.

김 이사장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지낸 금융통인데다 취임후 공공기관 경영평가 9년만에 A등급 달성, 지난해 국민연금 수익률 15%로 역대 최고 기록 등을 바탕으로 연임할 가능성도 있다.

이사장 지원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오는 11월 5일까지 등기우편, 이메일, 공단 방문 중 하나의 방법으로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 제출하면 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지원자에 대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실시한 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복수의 후보자를 추천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임명제청을 하면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신임 이사장을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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