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복지 상생모델 만든다"…시흥도시공사-세종도시교통공사 '맞손'

경기=권현수 기자
2025.10.27 13:40

복지택시 자격 기준 강화 대응…공공기관 협력으로 전문 인재 육성
퇴직 예정자·협력사 직원 대상 재교육 기회 제공, 상생형 인재 모델 구축

시흥도시공사·세종도시교통공사, 신규 운전자 양성교육 업무협약식 단체사진./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경기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2일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와 운전인력 양성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택시 운전 자격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공공기관이 협력해 안정적인 운전인력 확보와 서비스 품질 제고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으로 강화된 복지택시 운전인력 자격요건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흥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택시 운전인력의 안정적 확보와 현장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운전인력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교통 분야 인재 양성 및 교육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또한 두 기관은 정년 퇴직자와 퇴직 예정자, 직무능력 개발 또는 경력 전환을 희망하는 인원에게 재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력사 인력에게도 참여 기회를 열어 지역 상생형 인재 양성 모델을 공동으로 구축한다.

유병욱 시흥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협력을 넘어, 공공기관이 함께 교통복지의 질을 높이는 상생의 첫걸음"이라며 "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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