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키르기스스탄 오쉬주립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맞손'

권태혁 기자
2025.10.28 10:19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협력 및 공동학위제 운영
현지 설명회서 유학생 지원정책·정주 시스템 소개

김준일 경인여대 국제교류원 부원장(오른쪽)과 아토쿠로프 쿠르산트벡 샤라비디노비치 오쉬주립대 국제협력 부총장./사진제공=경인여대

경인여자대학교 국제교류원이 지난 25일 키르기스스탄 오쉬주립대학교(Osh State University)와 외국인 유학생 교육 및 인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2+2, 1+3 공동학위과정 운영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협력 △교원·학생 교류 및 현장실습 연계 확대 등이다.

이튿날에는 오쉬주립대 간호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경인여대 외국인 요양보호사 과정에 관심 있는 현지 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경인여자대학교 유학 및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설명회'가 열렸다. 경인여대는 △외국인 유학생 지원정책 △요양보호사 전문교육 프로그램 △정주 지원 시스템 등에 대해 소개했다.

아토쿠로프 쿠르산트벡 샤라비디노비치(Attokurov Kursantbek Sharabidinovich) 오쉬주립대 국제협력 부총장은 "경인여자대학교와의 협력은 우리 학생들이 한국의 선진 돌봄교육과 복지 시스템을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MOU가 양국의 교육 교류를 넘어 인적 네트워크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일 경인여대 국제교류원 부원장은 "이번 협약은 중앙아시아 유학생 유치와 글로벌 돌봄인재 양성의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대학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취업 연계를 지원하겠다. 경인여대만의 국제교육 브랜드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쉬주립대는 재학생 2만8000여명을 보유한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대학이다. 의대와 간호학과 학생은 4000명에 달한다.

경인여대 방문단과 오쉬주립대 학생들이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설명회'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인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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