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가 지난 24일 아산캠퍼스에서 '이주민의 지역사회 정주와 사회통합'을 주제로 '2025 글로컬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선문대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소, 전남대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한국이민정책학회 등이 공동 주최했다. 충남도와 아산시, 충남가족센터, 충남경제진흥원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선문대 RISE사업단 지역문화혁신센터 등이 후원했다.
개회식은 곽태환 박사(선문대)의 사회로 진행됐다. 남부현 선문대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소장의 개회사와 문성제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종수 충남도청 인구전략국장, 양경모 충남도의원,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한석희 충남도교육청 장학관, 임동진 한국이민정책학회장 등이 축사했다.
이어 윤인진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가 '글로컬 다문화 사회와 이민자 통합'을 주제로 강연했다. 윤 교수는 이민자와 지역사회 공존을 위한 포용적 정책, 세계화 시대 지역 단위의 통합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학술대회는 △귀환 고려인 등 이주민 정착 사례 △지역 기반 이민정책 방향 △이주민의 장기 정착과 복지·건강 정책 등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계 및 정책 전문가들은 이주민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남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사회 이주민의 정착과 사회통합이라는 중요한 사회적 과제를 학문적으로 탐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포용성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종합토론과 기관 간 협약식(MOU)으로 마무리됐다. 이후 열린 만찬에서는 향후 공동연구와 정책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