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상황, 떠나야 했던 의왕시는 안녕…최초 종합병원 해밀리병원 첫 삽

응급 상황, 떠나야 했던 의왕시는 안녕…최초 종합병원 해밀리병원 첫 삽

경기=이민호 기자
2026.04.20 15:29
김성제 의왕시장이 20일 '의왕해밀리병원 건립 사업설명회 및 기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이 20일 '의왕해밀리병원 건립 사업설명회 및 기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의왕시

경기 의왕시는 20일 학의동 918번지 종합병원 건립 부지에서 '의왕해밀리병원 건립 사업설명회 및 기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해밀리의왕백운의료복합단지개발PFV(주)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시장, 김학기 시의회 의장, 시의원, 도의원, 사랑의병원 황성주 박사를 비롯한 의료관계자,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시에는 종합병원이 없다. 응급상황이나 전문 진료가 필요한 경우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

시는 의료 접근성 개선과 지역 의료 기반 강화를 위해 백운밸리 도시개발 공공기여 사업으로 종합병원 설립을 추진했다. 지난해 6월 종합병원 설립 지원을 위한 이행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5일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종합병원 개설 허가 사전심의 승인을 획득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설명회 및 기공식을 통해 청사진이 공개된 '의왕해밀리병원'은 건축 연면적 4만4742㎡ 250병상 규모로 조성한다. 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19개 진료 과목과 응급의료서비스를 갖춘 종합병원이다.

오는 2026년 9월 착공,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개원 시 의왕시 최초의 종합병원이된다.

김 시장은 "종합병원 유치는 시민의 숙원 사업이었다"면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종합병원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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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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