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선상서 K해양 AI 챌린지 개최

부산=노수윤 기자
2025.11.13 17:55

AI로 여는 북극항로 해커톤…미래 해양산업 신모델 발굴

2025 K해양AI챌린지 포스터./제공=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가 13일 부산~오사카 팬스타크루즈 선상에서 해양과 AI의 융합·해양ICT 분야의 비즈니스 모델 및 신사업 발굴을 주제로 'K해양 AI 챌린지 2025'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비R&D) 사업 일환으로 개인 부문과 기업 부문으로 나눠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개인 부문은 △부산 △해양 신산업 △기후변화 △해양데이터 △스마트해양수산기술, 기업 부문은 △해양AI △북극항로 △탄소중립(해양) △해양안전을 주제로 예선을 진행했고 본선에는 개인 10개 팀, 기업 4개 팀이 진출했다.

본선 대회는 선상에서 해커톤 방식으로 열린다. 부산시의 워케이션 콘셉트를 접목해 참가자에게 크루즈 탑승 및 전문가 멘토단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팀별 협업으로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경험을 쌓는다.

오는 15일 부산항 귀항 후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부산시장상,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상 등을 수여한다. 기업 부문 수상팀은 2026년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 내 기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 부문 참가팀에는 지역 대학생(1~2인)이 참여해 기업과 지역인재가 공동으로 미션을 수행한다. 산학 협력과 청년 일자리 연계 효과도 기대한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부산은 해양수도이자 AI 융합의 실험 도시로 해양ICT 산업이 새로운 도약기를 맞고 있다"며 "챌린지를 통해 부산이 미래 해양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 청년과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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