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67개 대학과 손잡고 '경기도형 지산학(地産學) 협력'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오는 26일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에서 '경기 GRAND-RISE 동반성장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67개 RISE 수행 대학과 지자체, 유관기관,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도형 지산학 협력 플랫폼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자리다.
'RISE with Gyeonggi, Be the NEXT!'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페스타는 경기도 RISE 사업의 비전을 선포하는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RISE 수행대학과 G7 GAIA 협력센터 현판식도 함께 진행된다.
초청 강연에서는 김우승 전 한양대학교 총장('대학의 임무')과 박철우 한국공학대학교 부총장('경기도 RISE 정책 방향')이 지산학 협력의 미래를 제시한다.
산업 현장과 대학을 잇는 실질적인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대학과 유관기관 간 협업을 모색하는 '매칭데이'가 대표적이다. 이번 매칭데이에서는 경기도일자리재단, KOTITI시험연구원 등 3개 기관이 69건의 구체적인 협력 수요를 놓고 논의를 진행한다.
또한 G7얼라이언스, 창업 등 7개 분과위원회가 공식 출범해 분야별 전문 협력체계도 가동된다.
경과원은 이번 페스타를 기점으로 '경기도형 RISE 운영모델'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대학별 강점 분야를 분석해 기업 수요와 직접 연결하는 협업 모델을 확대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페스타는 경기도형 RISE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음을 알리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면서 "대학의 혁신 역량과 산업 현장의 수요를 긴밀하게 연결해 지역 인재양성, 취·창업 연계,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