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지식재산 외교, 카타르 진출로 중동 협력 지평 넓힌다

대전=허재구 기자
2025.12.15 10:05

지식재산처, 카타르 통상산업부와 '카타르 국가지식재산전략 계획 수립 계약' 체결

목성호 지식재산처 차장(왼쪽 4번째)이 모하메드 빈 하산 알 말키 카타르 통상산업부 차관(왼쪽 5번째) 및 윤병수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왼쪽 3번째)과 ‘카타르 국가 지식재산 전략 계획 수립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지식재산처

지식재산처는 지난 14일 카타르 통상산업부와 '카타르 국가지식재산전략 계획 수립 계약'을 체결하고 지식재산 분야 협력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지식재산처와 통상산업부 간 합의한 '한-카타르 국가지식재산전략 수립 및 역량 강화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이행을 위해 추진했다. 지식재산처 산하기관인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사업 수행을 맡는다.

계약에 따라 지식재산처 전문가 2명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전문가 1명이 통상산업부에 파견돼 현지에서 원활한 사업 수행을 지원한다.

1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을 통해 카타르의 지식재산 환경 분석을 비롯해 지식재산의 창출·보호·활용·집행 분야의 비전, 목표, 전략적 우선순위, 주요 성과지표, 달성 목표 등을 포함한 국가지식재산 전략 계획 수립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목성호 차장은 계약 체결 행사에 앞서 모하메드 빈 하산 알 말키 카타르 통상산업부 차관과 고위급 회담을 갖고 차질없는 계약 이행과 지식재산 전략의 세부 이행 계획을 포함한 향후 지식재산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중동 지역에서 협력 기반이 한층 확대됐다" 며 "지식재산처는 앞으로도 중동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현지에서 우리 기업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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