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올 한 해 동안 군정을 빛낸 '6대 우수시책' 사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곡성군은 각 부서에서 추진한 32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내외부 전문가 심사로 10대 우수시책을 선정했고, 2차 군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올해의 6대 우수시책을 확정했다.
이번 선정에서는 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함께 11개 읍면사무소 현장 주민투표를 병행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정책 과정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와 신뢰를 확대했다.
최우수 시책으로 △65년만의 첫 소아과, 곡성에서 매일 만나는 소아과가 선정됐다. 지난 5월2일 보건의료원 내 소아과 상시진료 운영을 개시한 이후 지난달 말까지 총 2566건의 진료가 이뤄졌다. 하루 평균 31건의 진료가 진행됐다.
특히 이용 만족도 100%를 달성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지역 공공의료 체계를 한층 강화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선정된 우수시책은 △농번기 농가 인력난을 해소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만원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공선출하시스템 성공적 구축으로 블루베리 조기재배, 장기출하 체계 정착 △농촌유학마을 조성으로 폐교 위기의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 지역 간 건강서비스 격차를 해소한 권역별 건강증진센터 등이다.
곡성군은 우수시책을 발굴한 부서와 담당팀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공직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군민들의 공감을 많이 얻은 시책은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