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대학 학제 혁신 이끈다" 원광대, 대학 규제혁신 우수사례 선정

권태혁 기자
2025.12.24 10:01

교육부 주관 '대학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서 우수사례 선정
통합 일반대학서 전문학사 수여 가능한 제도적 기반 마련
통합 이후 학제 운영 유연성 확대 및 학습자 선택권 강화

원광대학교 전경./사진제공=원광대

원광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한 '2025 대학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촉진하고 규제 개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3개 사례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와 온라인 국민심사가 이뤄졌으며, 원광대를 포함한 5개 대학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원광대는 2026학년도부터 원광보건대와 통합된다. 대학은 교육부로부터 부여받은 규제특례를 활용해 통합 일반대학에서 전문학사를 수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통합 이후 학제 운영의 유연성을 확대해 학습자 선택권을 강화하고, 지역·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통합대학의 수요자 중심 학제 혁신 사례로 국민심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다.

박성태 총장은 "통합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학습자 중심의 유연한 학사 운영과 규제 혁신을 통해 지역과 산업이 필요로 하는 실천형 인재를 양성하겠다. 고등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통합대학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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