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기업체 92% 증가…사회조사결과 전 분야 상승세

경기=노진균 기자
2026.01.09 10:06

2019년 대비 3만1849개소 늘어 지역 경제 기반 강화

김포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가 2025년 사회조사 결과 기업체 수가 2019년 대비 3만1849개소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주민등록·주거·문화여가·교육 분야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 시민 만족도가 크게 개선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김포시가 관내 표본 1005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 8월 20일부터 9월3일까지 실시했으며 △인구 △경제 △주거 △교육 등 시민 생활 전반에 걸친 지표를 담았다.

먼저 기업체 분야를 살펴보면 2023년 기준 시 전체 사업체 수는 6만6118개소로, 2019년 대비 3만1849개소가 증가했다. 특히 에너지 산업(전기·가스 등) 분야의 성장세와 함께 300~499명 규모의 중대형 사업체도 250% 늘어 지역 경제의 자족 기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민등록 분야에서는 2024년 기준 총인구가 51만2461명으로 전년 대비 3661명(0.7%) 증가했으며, 세대 수는 20만6388세대로 1794세대(0.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 분야에서는 시민의 27.3%가 20년 이상 거주한 장기 거주자로 나타났고 향후 10년 후에도 김포시에 거주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그런 편이다' 이상이 55.7%로 조사됐다.

문화여가 분야에서 시민 인식 조사 결과 삶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6.4점으로 2021년(5.7점) 대비 약 12% 상승했다. 지역 만족도는 평균 6.2점으로 나타나 2021년(5.7점) 대비 약 11% 상승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환경 만족도 조사 결과 보육환경에 대해 '약간 만족' 이상으로 응답한 비율이 51.1%로, 2021년(27.6%) 대비 2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교육 환경에 대한 '약간 만족' 이상 응답 비율 역시 26.1%로 2021년(19.6%) 대비 증가해 전반적인 교육환경 개선 흐름이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는 김포시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자료"라며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2025년 사회조사보고서' 결과의 상세 내용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내 '통계보고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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