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이진숙·김태규, 윤어게인 결정판…국회 아수라장 될 것"

조승래 "이진숙·김태규, 윤어게인 결정판…국회 아수라장 될 것"

유재희 기자
2026.05.30 16:51

[the300]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총괄선대본부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지방선거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5.28/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총괄선대본부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지방선거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5.28/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소속 이진숙 대구 달성군 후보·김태규 울산 남구갑 후보를 거론하며 "국민의 현명한 선택만이 '윤어게인'(다시 윤석열)을 막아내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30일 성명을 통해 "위헌과 위법 그리고 내란 혐의로 심판받은 실패한 정권의 핵심 하수인들이 선거를 틈타 아무런 성찰과 반성도 없이 부활하려는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본부장은 "이진숙 후보와 김태규 후보의 출마는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유린한 어두운 과거로 회귀하려는 이른바 윤어게인의 결정판"이라고 했다. 윤석열 정부 당시 이 후보는 방송통신위원장을, 김 후보는 방통위 부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조 본부장은 "두 사람은 공영방송의 공정성과 언론의 자유를 훼손했다는 비판의 중심에 섰던 인물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의 과거 이력과 현재의 선거 행태를 보면 앞으로 어떤 일을 벌일지 또한 너무나 명백하다"며 "국민 권익을 보호하고 언론의 공정성을 지켜야 할 공직에 있을 때에도 그들이 보여준 것은 대화와 타협이 아닌 독단과 독선 그리고 야당과 언론을 향한 무자비한 공격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정책과 미래 비전 대신 오직 극단적인 진영 대결과 이념 공세로 국민을 편 가르기에 바쁜 행태"라며 "국가 발전이나 지역 민생에는 전혀 관심도 없으며 오직 싸움밖에 할 줄 모르는 철저한 정쟁 기술자들에 불과하다"고 했다.

조 본부장은 "지금 국회도 국민의힘의 정쟁용 필리버스터와 국정 발목잡기로 민생을 원활하게 챙기기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진숙과 김태규까지 가세한다면 국회의 생산성은 더욱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생은 뒤로한 채 윤어게인의 행동대장이 되어 국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싸움박질만 일삼을 것이 불 보듯 뻔한 정쟁 유발자들에게 국민의 소중한 한 표를 내어줄 수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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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유재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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