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3월부터 '다문화 특화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경기=노진균 기자
2026.01.27 10:24

교육발전특구 파주 특화사업… 파주시 최초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

광탄면 신산초등학교. /사진제공=파주시

경기 파주시는 광탄면 지역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산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문화 특화 다함께돌봄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신산초등학교는 전체 학생 중 다문화 학생이 약 35%를 차지하고 있어 다문화 아동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돌봄 지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지난해 광탄면 이동시장실 운영 당시에도 주민들이 지역특성을 반영한 돌봄센터 설치를 요구했다.

이번에 조성된 돌봄센터는 신산초등학교 별관 3층 유휴교실 3실을 활용했다.

시는 지난 12월 위탁 운영기관 선정을 완료하고 오는 3월부터 만 6세에서 12세까지 초등학생 25명 내외를 대상으로 한글 및 이중언어 교육, 문화 적응 등 다문화 특화 교육을 포함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내 기존 학교 돌봄교실과 연계해 학년별·특성별 돌봄 수요를 효율적으로 분산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 돌봄교실은 저학년(1~2학년) 위주로 우선 배정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고학년(3~6학년) 및 학교 돌봄교실 초과 수요 아동을 중심으로 배정해 돌봄 대상 중복을 방지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김경일 시장은 "다문화 특화 다함께돌봄센터는 북파주 구도심 지역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다문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임돌봄을 한층 더 강화해 '삶이 행복한 가족도시 파주'를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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