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장관, 산불 대응 태세 점검..."헬기 등 공중진화체계 총력"

김승한 기자
2026.01.28 17:00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제공=행정안전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8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위치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를 방문해, 봄철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조기 시행(1월20일~5월15일)해 정부의 산불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 중인 상황에서, 산불 대응의 핵심인 공중진화체계가 현장에서 차질 없이 운영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장관은 산림청으로부터 산불 공중진화체계 전반을 보고받고, 전국 산불 현장에 투입되는 헬기 운용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관제실을 찾아 산불 대응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 윤 장관은 전국적으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해 헬기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군·지방정부·소방·경찰 등 관계기관 간 합동 훈련을 통해 협업 체계를 긴밀히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헬기 격납고를 방문해 야간 산불 진화 작업에도 투입할 수 있는 대형헬기(담수량 1만L급, 산림청이 올해 1월 신규 도입) 등 주요 헬기 정비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즉각 출동이 가능한 대비태세를 확인했다.

또 헬기 물 투하 훈련을 참관하며 험준한 산악 지형에서 산림항공본부의 산불진화 역량도 직접 확인했다.

윤 장관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불씨에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정부는 지난해와 같은 대형 산불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산불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민도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산림 인근 소각 행위 자제를 비롯한 산불 예방 수칙을 꼭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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