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건축학과는 최근 해외 현장캠퍼스 실무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해외 건축 현장에 학생을 직접 파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지난달부터 뉴욕(미국), 바르셀로나(스페인), 리스본(포르투갈), 더블린(아일랜드), 홍콩 등 주요 도시 설계사무소에서 실전 역량을 기르고 있다.
이들은 각 사무소의 실제 프로젝트에 투입됐다. 기획과 개념 설정부터 디지털 모델링, 도면화, 내·외부 리뷰에 이르기까지 설계 실무 전 과정을 현장에서 경험한다. 특히 도시·환경 맥락 조사와 팀 미팅 참여, 프레젠테이션 자료 제작 지원 등을 통해 국제 설계사무소의 협업 방식과 조직 문화를 체득하고 있다.
인제대 건축학과 관계자는 "우리 학과는 글로벌 세미나와 해외 특강 등 국제화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연구·실무가 연계된 해외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의 설계 역량을 갖춘 건축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