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5호선 김포 연장 사업 신속 예타 통과 촉구 결의안' 채택

경기=노진균 기자
2026.02.05 16:20
김포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경기 김포시의회는 시의원 14명이 공동으로 발의한 '서울지하철5호선 김포 연장사업 신속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5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서울지하철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은 KDI 분석을 완료하고 현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심의 단계에 있다.

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포 교통 혼잡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며, 특히 김포골드라인의 극심한 혼잡도는 시민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이번 결의안을 통해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이 단순한 비용 대비 편익 중심의 경제성 논리를 넘어, 시민의 생명권 보호와 교통 기본권 확보라는 관점에서 검토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정성적 평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줄 것도 정부와 관계 기관에 요청했다.

또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이후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2033년 개통 목표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 기관이 행정적 절차 간소화와 예산 지원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종우 의원은 "김포시의회 의원 일동은 5호선 김포 연장이 확정되는 그날까지 51만 김포시민과 함께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신속 예타가 바로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의 결단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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