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라인 탄 김주영 의원·김용석 대광위원장...혼잡도 및 안전대책 점검

경기=노진균 기자
2026.02.05 16:30

김주영 의원 "시민 생명과 직결된 문제, 정부 차원의 신속한 결단과 지원 필요"
김용석 대광위원장 "신속한 예타 통과위해 전력 다할 것"

이 5일 오전 골드라인에 탑승한 김주영 국회의원과 김용석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사진제공=김주영 의원실

김주영 국회의원(김포시갑·더불어민주당)은 5일 오전 김용석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이수호 김포골드라인 운영사 대표 등과 함께 김포골드라인 출근길 전동차에 탑승해 현장을 점검했다.

전날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한 데 이은 후속 행보다.

김 의원은 관계 부처 책임자들이 김포 시민들이 겪는 극심한 출근길 혼잡을 직접 체감함으로써 5호선 연장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공유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현장 점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출근 혼잡 시간대 전동차에 동승해 차량 내 혼잡도와 운행 상황을 살피고, 인파 관리와 안전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운영사 측은 "방학 기간이라 평소보다 다소 나은 편"이라고 설명했지만, 실제 전동차 내부는 여전히 발 디딜 틈 없는 혼잡 상태를 보였다. 동행한 관계자들도 현장의 심각성에 공감했다.

김 의원은 현장에서 대광위 관계자들에게 "매일 1~2명의 시민이 호흡곤란 등으로 응급조치를 받을 만큼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인구 증가가 예고된 상황에서 교통 인프라 확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쟁 같은 출근길을 끝낼 유일한 해법은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의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조기 개통"이라며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예타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김포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답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김 의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 앞에서 좌고우면하지 않겠다"며 "5호선 예타 통과와 조기 착공이 실현될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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