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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회의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2026.04.09.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4/2026040912000880798_1.jpg)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69%로 취임 이후 최고치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6~8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대통령 국정 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은 69%를 기록했다.
이는 2주 전과 같은 수치로 NBS 기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최고치다. 이 대통령 부정 평가는 22%로 2주 전과 같았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59%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27%였다.
진보층과 중도층에선 긍정 평가가 각각 91%, 73%를 기록했다. 보수층에서 이 대통령 긍정 평가는 45%, 부정 평가는 46%였다.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이 47%, 국민의힘이 18%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와 비교했을 때 민주당은 1%포인트(P) 올랐고 국민의힘은 같았다.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민주당은 국민의힘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대구·경북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26%, 국민의힘 29%였다.
6·3 지방선거의 성격을 묻자 응답자의 54%는 "정부의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답했다.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0%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8~29세 중 여당을 지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32%, 야당을 지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37%를 기록했다. 이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선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민주당의 공천 과정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는 평가(53%)가 "잘못하고 있다"(24%) 보다 높았다.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16%, "잘못하고 있다" 응답이 63%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긍정 평가는 26%, 부정 평가는 53%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2.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