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AI통역앱으로 외국인근로자 산재예방

부산=노수윤 기자
2026.02.09 15:42

입주기업에 통역앱 지원…근무환경 개선·생산성 향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경./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026년 외국인근로자 산재예방 AI 통역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중 외국인 근로자 20인 이상 고용 기업 5개사를 선정해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지원한다.

기업에는 △실시간 다국어 통역 △산업현장 특화 용어 번역 △1대 N 동시 대화 기능의 AI 통역앱(440만원 상당) 서비스를 제공하며 별도의 장비 없이 개인 휴대폰으로 통역앱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통역앱을 활용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다국어 소통 환경을 구축하면 작업 지시와 안전교육 과정에서의 언어장벽을 해소할 수 있어 산업재해 사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입주기업 정보알림판'에 모집 공고를 게시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언어장벽으로 인한 산업재해 위험을 줄이고 기업의 업무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외국인 친화적 산업환경 조성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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