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술까? 고칠까?"…경기도 노후 아파트 10곳에 컨설팅 지원

"부술까? 고칠까?"…경기도 노후 아파트 10곳에 컨설팅 지원

경기=이민호 기자
2026.04.13 10:30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시·군 추천 단지를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 평가를 거쳐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지 10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정 단지는 △용인시 원흥아파트 △동두천시 동양아파트·현성아파트 △안양시 대우아파트 △성남시 백현2단지·삼익금광 △수원시 권선대원신동아·권선한양아파트 △구리시 구리럭키아파트·토평한일아파트 등 10곳이다.

선정 단지에는 단지별 여건에 맞춰 최대 1억원 규모의 컨설팅 용역비를 투입한다. 전체 비용 중 경기도가 30%를, 해당 시군이 70%를 부담한다.

각 단지는 리모델링, 리모델링 및 재건축 비교, 재건축 등 3가지 컨설팅 유형 중 하나를 통해 주민 의견과 현장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재정비 방안을 제시받게 된다.

도는 2021년과 2022년 8개 단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컨설팅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 광명시 상우1차 아파트 등 8개 단지, 2024년 성남시 미도아파트 등 6개 단지에 이어 2025년에도 용인시 동부센트레빌 아파트 등 5개 단지를 지원했다.

이은선 도시개발국장은 "재정비 사업은 초기 의사결정이 매우 중요한 만큼 객관적인 컨설팅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원활한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2027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 하반기 중 시군을 통한 예비 수요조사를 시행하고 대상 단지를 사전에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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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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