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민생경제 활력 더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창업 준비부터 성장, 위기 극복, 재도전(폐업·재창업·재취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2026년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총 315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2만 4000여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4개 분야 8개 사업으로 구성된 이번 소상공인 종합 지원은 창업부터 경영 안정화, 위기 대응, 폐업 이후 재도전까지 창업 전 단계 지원 계획이 담겼다. 가장 큰 변화는 '디지털 전환지원' 확대로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레벨업 프로젝트'를 통해 작년 250명이던 지원 규모를 4배 늘린 1000명으로 확대, 온라인 판로 구축과 매출 개선으로 이어지게끔 돕는다.
또 모든 사업은 전 단계 상시 지원체계로 전환한다. 별도 모집 기간 없이 서울신용보증재단 25개 종합지원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게 돼 경영 애로가 발생하는 시점에 관계없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오는 3월, 서울시 최초로 '소상공인 힘보탬 박람회'를 열고 정책 안내와 금융·경영 현장 상담, 판매 부스, 명사 초청 특강 등을 한자리에서 제공해 소상공인이 지원제도를 직접 체험하고 판로 확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에 참여는 오는 12일부터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포털에서 모집 분야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김경미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 소상공인이 위기를 넘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며 "특히 위기 단계의 소상공인은 발 빠른 선제 지원으로 회복을 돕고, 불가피한 폐업 이후에도 재기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끝까지 도와 민생경제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