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 미래차첨단산업부트캠프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지난 6일 교내 체육관에서 '미래차 부트캠프 모빌리티 제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총 18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론 설계부터 실제 주행 시험, 안전성 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을 경험했다. 차량 설계와 제작은 물론 성능 검증과 개선 과정까지 경험하며 실제 자동차 개발 환경과 유사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평가는 △설계 및 해석 △짐카나(Gymkhana) 주행 △내구레이싱 △충돌테스트 등 4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설계 및 해석 부문에서는 차체 구조와 바디 설계의 공학적 타당성을, 짐카나 부문에서는 조향 성능과 주행 안정성을 검증했다.
내구레이싱은 15분간 코스를 완주하며 차량의 지속 주행 능력과 내구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충돌테스트에서는 충돌 시에도 내부 계란이 파손되지 않도록 보호 구조물을 설계해 승객 안전 확보 능력을 시험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최윤호·박경준 학생으로 구성된 '대한정밀'팀에 돌아갔다.
서석현 사업단장(기계설계공학부 교수)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모빌리티를 통해 설계 이론이 실제 성능과 안전성으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체험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부트캠프 사업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과 경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