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과천 경마장 이전 태스크포스 가동...유치전 본격화

경기=노진균 기자
2026.02.19 16:49
포천시청사 전경. /사진제공=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지난 13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과천 경마장 이전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경마장 이전이 세수 확대와 대규모 개발 효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 사안으로 보고, TF를 중심으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선제적인 유치 전략 수립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TF는 △이전 후보지 검토 △기반시설 여건 분석 △관련 법·제도 검토 △유관기관 협력 △지역 수용성 확보 방안 마련 등 유치 추진 전반을 총괄하는 실무 협업 체계로 운영된다.

TF 출범과 동시에 부지 검토와 종합 대책 마련에 착수했으며 접근성·정주 여건·확장 가능성 등 핵심 입지 요소를 중심으로 검토 중이다.

시는 추진 동력을 높이기 위해 부시장 주재 연석회의를 연이어 개최하며 대응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13일 첫 회의에서는 TF 운영 방향과 역할 분담, 단기 추진 과제를 확정했으며 후속 회의에서는 후보지 검토 현황과 대응 시나리오를 공유하고 부서별 실행 과제를 점검했다.

향후 입지 여건과 개발 파급효과, 교통·환경 영향 등 주요 검토 항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유치 논리를 보강하고 필요시 관계기관과의 협의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과천 경마장 이전 논의가 공론화된 만큼 TF를 중심으로 후보지 검토부터 협의 전략 수립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유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