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가 봄철 건조기를 앞두고 다음 달 4일부터 4월30일까지 일부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25일 밝혔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안성탐방지원센터~동엽령(4.4km)·송계사~백암봉(6.5km) 등 완전 통제 8개 구간, 인월담~설천봉(5.1km)·향적봉~영각탐방지원센터(17.5km) 등 부분 통제 2개 구간이다.
부분 개방 탐방로는 설천봉~향적봉(0.6km)·구천동탐방지원센터~백련사~향적봉(8.5km) 2개 구간이며, 완전 개방 탐방로는 덕유대자연학습장~안심대(3.3km)·황점~삿갓재(3.4km)·서창공원지킴터~안국사(3.8km)·신양담~백련사(1.4km) 4개 구간이다.
이와 함께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내 흡연·취사 행위 등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자연공원법에 의해 과태료가 부과된다. 통제 탐방로 출입 등 출입금지 의무 위반은 50만원 이하, 흡연 등 금지행위 위반은 200만원 이하 등이다.
이재문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산행 전 국립공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를 통해 개방 탐방로를 확인 및 이용하고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흡연, 취사, 소각행위 금지 등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