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접점 확대"…경기아트센터 '오늘수업 : ARTS' 교육생 모집

경기=이민호 기자
2026.02.26 16:50
예술교육 오늘수업 수원 포스터./사진제공=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가 상반기 통합 예술교육 브랜드 '오늘수업 : ARTS'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민 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기존 경기아트센터(수원시 소재)와 경기국악원(용인시 소재)이 개별 운영하던 교육 과정을 하나로 통합했다.

센터는 대민 서비스 체계를 일원화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공연장 기능을 도민 참여형 예술 거점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교육 과정은 각 공연장의 인프라 특성에 맞춰 이원화했다. 수원 거점은 미술·음악·무용 등 예술실기 중심 강좌를, 용인 거점은 국악과 전통무용 등 전통예술 특화 강좌를 각각 전담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성인 대상 민화·어반스케치·탭댄스부터 어린이용 연극·가야금 교실까지 단계별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모든 강좌에는 도내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정규 강좌에 앞서 다음달 7일에는 주요 과정을 하루 동안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오늘만 수업'을 운영한다. 수강생들이 본인의 적성을 사전에 파악해 선택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수강 신청은 다음달 12일 오후 5시까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접수가 서툰 고령층 등을 위해 접수 기간 중 평일(오전 10시~오후 4시) 현장 방문 시 '접수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규 강좌는 3월16일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하며, 다자녀 및 기존 수강생을 위한 할인 혜택도 지원한다.

센터 관계자는 "실기와 체험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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