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5일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 일원에서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첨단 제조산업 거점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김천시장, 도·시의원,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600명이 참석했다.
김천1일반산단(4단계)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189억원을 투입해 어모면 다남리, 개령면 신룡리, 대광동 일원에 124만㎡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71만㎡를 포함해 지원시설, 공원·녹지, 도로 등 체계적인 기반시설이 들어선다.
유치업종은 자동차 및 운송장비, 음식료품, 화학제품, 금속가공, 전기장비, 기계장비 등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고도화된 산업생태계 구축이 목표다.
도는 김천1일반산단을 구미시 반도체·전자 산업, 포항시 철강·이차전지 산업, 경주시 미래차·에너지 산업, 안동시 바이오 산업과 연계한 광역 산업벨트로 육성해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린다는 전략이다.
시·군별 특화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초광역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경북을 국가산업의 중심축으로 도약시킨다는 구상도 세웠다.
양 경제부지사는 "이번 기공식은 단순한 공사의 시작을 넘어 김천과 경북 산업의 미래를 여는 역사적인 출발점"이라며 "기업이 먼저 찾고, 청년이 머물며, 기술이 모이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경북을 대한민국 산업 수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