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기가 첫 데이트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누군가는 원하던 상대와 가까워졌고 누군가는 기대와 다른 선택에 복잡한 속내를 드러낸 가운데 영철과 광수는 결국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한 채 '고독 정식'을 먹게 됐다.
15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249회에서는 31기 솔로남녀의 첫 데이트가 여자들의 선택으로 진행됐다.
이날 영수는 정숙의 선택을 받아 데이트에 나서게 됐지만 반응은 기대와 달랐다.
영수는 "부담스러웠다"며 "저녁 시간에 유쾌하지 않은 노력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뿐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숙은)7명 중에서 제일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말해 선을 그었다.

영호는 옥순의 선택을 받아 1대1 데이트를 하게 됐다.
옥순은 "영호와 상철이 마음에 든다"면서도 "영호는 전 남자친구와 성격이 비슷하다. 머리로는 결혼 상대로 상철이 더 좋은 사람인 걸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본능적으로는 영호에게 끌린다. 회피형이고 수동적인 것 같지만 마음이 간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영식은 정희의 선택을 받았다.
정희는 "사는 곳도 가깝고 나이 차이도 많이 나지 않는다"며 "취미도 같아서 공통점이 많다고 생각해 영식을 선택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상철은 자신과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옥순에게 끌리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현숙과 영숙의 선택을 받았다.

상철은 "어쩔 줄 모르고 몸 둘 바를 몰랐다"면서도 "옥순을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영숙이 나왔을 때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생각보다 영숙이 궁금하진 않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숙의 선택을 기다렸던 경수는 순자와 영자의 선택을 받았다.
경수는 "마침 순자, 영자와 대화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2:1 데이트를 준비했다.

반면 영철은 영숙과 영자를 마음에 두고 선택을 기다렸지만 끝내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했다.
독자들의 PICK!
광수 역시 영숙의 선택을 기대했지만 영철과 함께 '고독 정식'을 먹게 되며 씁쓸한 분위기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