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 한류캠퍼스 태권도과가 오는 16일까지 전남 순천시에서 열리는 '2026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대경대는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체급별로는 68㎏급 박지훈·홍성주가 1위에 올랐으며 △80㎏급 전민준 △63㎏급 오병인 △54㎏급 김동우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국내 입상 실적이 없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신예 스타 등용문으로 꼽힌다. 특히 메달을 목에 건 5명 전원이 올해 입학한 2026학번 신입생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지도는 2020 도쿄 올림픽 여성 최초 코치를 지낸 강보현 교수가 맡았다. 한체대에서 박사과정을 밟은 강 교수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3 톈진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겨루기 전문가다.
강 교수는 "올해부터 모든 대회에 전자호구가 도입된다. 이에 맞는 기술과 전략을 연습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