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복지부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공모 선정

경북=심용훈 기자
2026.03.10 10:27

계약형 지역의사 20명 채용 지원

경북도는 10일 보건복지부 주관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는 전문의가 지역 내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필수과목을 진료하며 일정기간(5~10년) 근무하도록 계약을 체결하고 지역근무 수당과 정주 여건을 공동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포항·김천·안동의료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안동병원, 구미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동국대경주병원에 계약형 지역의사 20명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채용인력은 응급의학과를 중심으로 내과·외과·신경과·신경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로 구성할 예정이다.

월 400만원의 전문의 지역 근무수당 지원에 이어 '지역 의사지원센터' 설치·운영으로 지역 필수 의사가 계약만료 후에도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나선다.

김호섭 도 복지건강국장은 "지역필수의사제는 단순 의사 배치를 넘어 지역 의료 공급 체계를 재설계하는 구조적 혁신"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청사./사진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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